게임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2024년 캐릭터 티어표가 발표되면서 주요 캐릭터들의 등급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유호’의 등급과 함께 기존 인기 캐릭터인 ‘파수인’과 ‘상리요’의 평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티어표에 따르면, 신규 캐릭터 ‘유호’는 티어 B로 분류되며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등장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유호는 실전 성능 면에서 중위권으로 판단되며, 향후 밸런스 패치나 장비 조합에 따라 등급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태다.
반면, 지원형 캐릭터로 잘 알려진 ‘파수인’은 SS 티어에 등극하며 상위권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특히 파수인은 생존력과 회복력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해, 다양한 조합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기존에도 강력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던 유저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다른 주목할 캐릭터는 ‘상리요’다. 상리요는 이번 티어표에서 S+ 등급으로 상향되며 서브 딜러 및 버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각성 이후 증가하는 피해량과 파티 전체의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유틸성이 높은 점이 이번 등급 조정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벨리나’, ‘기염’, ‘카를로타’ 등 여러 캐릭터들이 각각 SS 및 S+ 등급을 유지하며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현재 티어 구도를 기준으로 자신만의 조합 최적화를 시도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티어표는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추후 캐릭터 업데이트 및 밸런스 패치가 반영될 경우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자들은 향후 발표될 패치 노트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일부 유튜버 및 블로그에서는 자체적인 실전 성능 분석과 티어표 비교 영상도 활발히 제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캐릭터 간 밸런스가 전투 전략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이번 티어표는 플레이어들에게 실질적인 선택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정 캐릭터에 대한 과도한 의존보다는 상황에 맞는 조합 운용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