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천서리에 위치한 3대 봉춘막국수는 오랜 전통과 변하지 않는 맛으로 현지인은 물론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한 막국수 전문점이다. 특히 골프장 밀집 지역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라운딩 후 몸을 시원하게 식혀줄 한 끼 식사로 각광받으며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다.
3대 봉춘막국수의 막국수는 매일 아침 직접 뽑은 100% 국산 메밀면을 사용하여, 고소하고 투박한 면발의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시마, 사골, 채소 등을 푹 고아낸 육수는 깊은 맛과 깔끔한 뒷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닌, 여름철 더위를 씻어주는 ‘한 그릇의 감동’을 선사한다.
심0웅 씨 (67세, 서울 서초구, 골프클럽 운영자):
“여주 라운딩 마치면 꼭 가는 곳이 바로 3대 봉춘막국수입니다. 메밀면이 정말 살아있고, 육수는 먹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요. 손님들 모시고 가도 반응이 다들 좋아요. 다른 막국수집이랑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강0용 씨 (45세, 서울 잠실동, 직장인 단골):
“처음에는 그냥 들른 건데, 한 번 먹고 나서는 완전히 단골 됐어요. 3대 봉춘막국수는 진짜 정직한 맛이에요. 수육도 잡내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그 조합이 정말 훌륭합니다.”
배0훈 씨 (50세, 충남 아산, 맛집 블로거):
“천서리 막국수 골목에 많은 가게가 있지만, 분위기, 맛, 친절함까지 삼박자를 갖춘 곳은 3대 봉춘막국수뿐이에요. 제 블로그에도 소개했는데, 독자들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다시 리뷰까지 썼을 정도입니다.”
3대 봉춘막국수는 가족 외식은 물론, 골프 모임, 지역 여행객, 블로거 방문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주 아울렛,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서 하루 코스 일정에도 최적이다. 특히 포장 주문과 택배 문의도 많아, 여주의 대표 선물용 먹거리로도 인기가 높다.
수육 역시 이 집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부드럽게 삶아진 돼지고기는 기름기 없이 깔끔하며, 쌈채소 없이도 그냥 막국수와 함께 먹기만 해도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룬다. 입맛이 없을 때도 자연스럽게 젓가락이 가는 이유다.
3대 봉춘막국수는 맛, 정성, 서비스까지 빠짐없는 ‘완성형 맛집’이다. 한 번 찾은 이들이 꼭 다시 찾는다는 이 집은 천서리 막국수 골목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살아 있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진짜 막국수의 기준을 다시 세우고 싶다면, 여기는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