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전통주 직접 빚는다…농노리 전통주학교 원데이 클래스 ‘눈길’

안성 덕유빌딩서 열리는 특별 체험, 이양주로 만드는 차례주

참가자 12명 한정, 전통주 제조·시음·분석까지 원스톱 체험

한국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

[에버핏뉴스] 전통주만들기 사진=ai생성이미지 @한지민 기자

 

추석을 앞두고 우리 술의 진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 안성시 대덕면 덕유빌딩 1층에서는 농노리 전통주학교 주관 ‘전통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술을 직접 빚는 과정으로 구성돼 의미가 더욱 깊다.

 

이론과 실습 결합된 체계적 수업

 

클래스는 먼저 전통주에 관한 기초 이론 강의로 문을 연다. 참가자들은 전통주의 역사와 제조 원리, 그리고 우리 술이 지닌 문화적 의미를 배우게 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이양주 방식을 활용한 전통주 빚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직접 발효 과정을 거쳐 약 3리터 분량의 술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발효·걸러내기·병입까지 전 과정 체험

 

만든 술은 걸러내고 병입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술의 성질을 이해하고 알코올 도수를 직접 측정하는 실습을 통해 자신이 빚은 술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음용으로 제공되는 전통주 2종을 통해 다양한 풍미를 경험하게 된다.

 

전통주 4종 비교·분석

 

클래스의 마지막은 전통주 4종 시음 및 분석 시간으로 채워진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맛과 향을 비교하며 자신이 만든 술과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주 문화 전반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참여 후기와 기대 효과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총 정원은 12명으로 제한된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677-7592를 통해 가능하다.
한 참가자는 “직접 전통주를 빚어보니 과정이 정교하면서도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노리 전통주학교 관계자는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술을 만드는 기술을 넘어 전통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자리”라며 “참가자들이 전통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우리 술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단순히 술을 만드는 체험을 넘어 전통주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 현장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술을 빚고 시음하며 비교 분석까지 경험함으로써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전통주 문화 계승과 대중적 관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을 맞아 열리는 농노리 전통주학교의 전통주 만들기 클래스는 전통을 체험하고 한국 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우리 술의 정체성과 가치를 직접 체득하게 된다. 전통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작성 2025.08.17 12:10 수정 2025.08.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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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