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드라마라운지(대표 이소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운영 단체로 선정되며 청년과 시니어를 위한 연극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6월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된 1기 과정은 연극을 통한 세대별 자기표현과 예술적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참가자들은 총 9회차에 걸쳐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연극 놀이, 즉흥극, 노래, 그림 등의 활동을 경험한 후, 이를 종합해 ‘입체 낭독극’ 형식으로 발표했다. 청년들은 10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자전적 이야기를 1인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무대에 올리며 깊은 자기성찰과 감정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연극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삶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창구로 작용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관객들 역시 각 세대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30대 여성 관객은 “시니어팀의 무대를 보며 돌아가신 할머니가 떠올라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고, 청년팀 공연을 본 또 다른 관객은 “젊은 날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항목에서 ‘매우 만족’ 응답률이 100%를 기록했다. 시니어 참여자는 “집에만 있던 생활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열정적인 동료들과의 만남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청년 참여자들은 “연기를 배우러 왔다가 스스로 치유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안전한 공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극단 드라마라운지는 제2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청년 대상 프로그램 ‘파이팅 GO!’는 9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노원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총 10회차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1인 자전극 형식으로 창작하고 무대에 올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시니어 대상 ‘다시, 이야기하다(Remember)’는 같은 날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 시작되며, 총 9회차 수업으로 삶을 돌아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수업을 진행한 후 낭독극 발표로 마무리된다.
극단 관계자는 “연극은 단순히 무대에 서는 것을 넘어서 개인의 삶을 이야기하고 다른 이와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1기에서 확인한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2기 프로그램도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극단 드라마라운지의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은 연극을 매개로 청년과 시니어가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 관객들로부터도 큰 공감을 얻어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기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세대가 예술을 통해 삶을 나누고, 사회적 연결망을 넓히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연극, 그 무대 위에서 청년과 시니어는 다시 한 번 삶을 이야기한다. 극단 드라마라운지의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교육을 넘어, 각자의 인생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치유와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 이 따뜻한 무대에 또 누가 함께할지 기대가 모인다.
극단 드라마라운지 소개
극단 드라마라운지는 교육 연극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시니어,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대상을 만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다. 특히 이번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함에 있어서 자전적 이야기를 연극적 방식으로 풀어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자기 표현력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연극을 통한 정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ramalounge.co.kr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