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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양식장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광어, 넙치, 방어, 전어, 전복 등
바다 어패류를 가두어 키웠다.
주인은 날마다 어패류가 먹을 사료를 뿌려주었다.
전복 양식장에서는 다시마를 가져다주었다.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녹조류가 생겨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주인은 녹조류 피해를 막으려고
바닷물에 황토를 뿌리기도 하고,
가두리 양식장 위에 차광막을 쳐주었다.
어촌에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있고
바다에서 물고기를 기르는 양식업자 있다.
우리들의 식탁이 풍성해지도록
어부와 양식업자는 물고기들을 기르느라
땀을 흘렸다.
태풍이 불면 태풍으로 가두리 양식장이 망가져
키우던 물고기를 모두 잃어버리기도 했다.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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