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결핵환자에 '영양꾸러미 문고리 배달'

결핵환자·잠복결핵감염자 대상 비대면 고영양식 지원

[사진=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대상으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복약 중단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를 돕고자 ‘영양꾸러미 문고리 배달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기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결핵 고위험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항결핵제 복용 대상자가 주도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치료 완성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고단백 영양식, 비타민, 유산균 등이 포함된 영양꾸러미를 집 앞까지 직접 배달한다. 

 

또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복약 의지와 건강 상태를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한다.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2025년 연중 운영된다. 

 

신청은 처인구보건소(031-6193-0046), 기흥구보건소(031-6193-0300), 수지구보건소(031-6193-0787) 보건관리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치료는 꾸준한 약물복용과 영양 관리가 핵심인 만큼 영양지원과 교육, 지속적인 관심을 결합해 지역 내 결핵 퇴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08.28 12:00 수정 2025.08.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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