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 & 제과 경연 대회 금상 수상

사진 제공 최윤교 기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멘토형 후원자의 길
고향의 바다에서 시작된 도전, 청년과 함께 나누는 기업가의 길
대천해수욕장의 도시, 보령 주교리 팔봉에서 자란 사나이 김 봉수
충남 보령시 주교리 팔봉. 대천해수욕장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이곳은 한 기업가의 뿌리이자 삶의 원천이다. 파도와 바람이 어릴 적 꿈을 키워주었고, 지금은 그 꿈이 수많은 청년들에게 다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한밭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며 첫 발을 내디뎠고,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갔다. 학문적 기반 위에 도전을 이어가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길을 선택했다.
바다와 함께한 항해, 그리고 리더십
그의 이력에는 늘 바다가 함께했다. 한국면허교육원에서 요트면허와 조종면허 교재를 집필하며 전문성을 나누었고, 직접 ‘블루스카이호’ 선장으로서 푸른 바다를 항해했다. 단순한 해양 취미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이자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길이었다.
바다에서 배운 리더십과 도전정신은 곧 도시 개발과 기획으로 이어졌다. 그는 대동 사잇길 기획·개발·운영 총책임자로서 지역 공간을 새롭게 빚어내며, 사람들에게 쉼과 문화를 선사했다.
기업가, 그리고 후원자
현재 그는 ㈜아이비엔 대표이자 킴스 팝업 스토어·본 팝업 스토어 대표, 그리고 명월 본가 수라상 대표라는 여러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 화려한 명함의 이면에는 청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이 깃들어 있다.
특히 킴스팝업스토어와 본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상업공간이 아니다. 최신 인테리어와 설비를 아낌없이 투자해 마련한 이 무대는, 꿈은 있으나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힌 젊은 세대들에게 실험과 도전의 장이 되어왔다. 작은 아이디어도 빛을 볼 수 있도록, 실패조차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그는 늘 뒷받침했다.
현재 우송정보대 조리·제과제빵과에 재학 중인 그는 학문과 실무를 동시에 이어가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열린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배움과 도전, 그리고 성과를 통해 그는 기업가이자 요리인으로서의 길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또한 명월 본가 수라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식문화 공간을 운영하며, 한국 고유의 맛과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그의 발걸음은 단순히 사업을 넘어선 문화적, 사회적 후원자의 길이다.
“함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
그는 늘 강조한다. “수익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청년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기회를 열어주고, 지역이 스스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믿는다.
보령의 고향 바닷바람은 여전히 그를 움직인다. 지금 그의 여정은 청년들의 도전 속에서, 지역사회의 성장 속에서, 그리고 고향을 향한 변치 않는 사랑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