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독한 무더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캠퍼스에 가을의 색채가 깊어가는 9월, 전남도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2학기가 시작되는 이 시기, 새 학기와 함께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해주고, 학업과 일상 속에서 책을 통해 쉼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체험행사는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9월 11일에는 핸드크림과 립밤 만들기, 9월 23일에는 스킨과 수분크림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만의 작은 작품을 직접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하얼빈’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파묘’, ‘터미널’ 등 다양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독서와 영화가 함께하는 시간은 지친 학업 속 작은 휴식이자,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통로가 되어줄 것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과년도 잡지를 나누어주고, 도서 대출 시에는 소소한 간식 뽑기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며, 연체 반납자에게는 특별히 연체 해제의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려 추천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따뜻한 간식이 제공된다.
박창규 도서관장은 “가을을 맞아 독서를 즐기고 도서관의 여러 프로그램을 향유하면서 정서를 고양하기 바란다”며, “도서관에서의 독서는 학생들에게 삶의 여유와 영감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는 중앙도서관(061-380-8481)에서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함께하는 가을의 낭만을 많은 학생들과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체험행사 신청관련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립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 http://lib.dorip.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