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약취유인(납치) 미수 사건 등으로 학부모와 시민의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대전경찰청이 오늘(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여간 ‘초등학교 등하굣길 특별점검 및 안전강화기간’을 운영한다.
앞서 대전경찰청은 지난 10일 범죄예방전략회의를 열고, 아동 안전과 관련된 각 경찰서 범죄예방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총괄적인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경찰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해 통학로 주변의 위해요소를 전수 점검하고, 발견된 방범취약요소는 즉시 개선하는 등 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기동대와 지역경찰 및 방범협력단체 등을 집중 배치해 초등생 하교 시간대 에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경찰서는 경찰서장 주재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교 안전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공동체 치안 기반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아동 대상 범죄는 우리 사회 전체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번 특별점검과 안전 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