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PAㅣ박상재 기자
신순철복싱클럽이 제55회 전국 대통령배 시도 복싱대회에서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전국 복싱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9월 9일 제주 서귀포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신순철복싱클럽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석호수, 김희성, 한성현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 석호수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노련한 기술을 바탕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중등부 김희성 선수 역시 강한 투지를 선보이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중등부 한성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의 기권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클럽의 위상을 드높였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학부모의 응원이 만들어낸 쾌거
신순철 관장은 이번 대회 결과에 대해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값진 순간이었다”며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가능하게 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기 내내 열렬히 응원해주신 학부모님들과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로 신순철복싱클럽은 전국 무대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신 관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명문 복싱클럽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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