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ㅣ박상재 기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이 지난 8월 13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영화는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무장투쟁 역사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대한민국 국군의 정신적, 역사적 뿌리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어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주독립을 향한 열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이루는 데 어떤 기반이 되었는지를 되짚어본다.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큰 시점에 개봉하면서,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더욱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극영화와는 달리 다큐멘터리라는 형식을 통해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며, 관객들이 독립운동의 고난과 의미를 생생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한 독립군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의 근간이 되는 호국 정신과 역사적 연속성을 부각하고 있다는 평이다.
개봉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의 교훈과 독립 정신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