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지지56코리아(제조사)와 주식회사 컬쳐엔(판매유통사)이 2025년 9월 12일, 핑거레이트(FingerRate) 앱과 핑거봇(FingerBot) 키오스크 사업의 공동 파트너십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축제, 전시, 박람회, 프로모션은 물론 백화점, 마트, 은행, 모델하우스, 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핑거레이트 앱: 온라인 통합 설문 플랫폼
핑거레이트 앱은 위치기반(LBS) 서비스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사용자 직접 참여형 설문·홍보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해 가상봇(Map 상의 AR 구조물)에 직접 걸어가서 클릭하면 설문이나 홍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주최측이 준비한 쿠폰·경품 등 리워드를 즉시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축제·관광지 방문객은 참여 재미와 혜택을 누리고, 주최 측은 개최지역이 아닌 서울 강남역, 종각역 등.. 주요도시 내 타켓지역을 선정해 ▲방문객의 성별·연령대별 통계 ▲체류시간·동선 데이터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을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이것을 사전에 진행함으로 설문+홍보 마케팅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한다.

핑거봇 키오스크: 현장 참여 극대화 장치
핑거봇은 손가락 제스처 인식(SOT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현장에서 누구나 직관적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키오스크다.
참가자는 손을 들어 답변하는 방식으로 약 10초이내에 응답할 수 있다. 키오스크의 질문은 10분간 최대 10개의 질문에 응답할 수 있으며, 결과는 ▲성별 ▲연령대 ▲시간대별 데이터로 즉시 분류·집계된다.
설치 장소는 축제장·전시장·박물관·전통시장뿐 아니라, 은행·백화점·마트·테마파크·체육관·주민센터 등으로 확장할 수 있어, 현장 고객 의견 수집과 즉각적인 홍보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보급형 ‘핑거레이트 2025 버전’ 개발 추진
이번 협약에는 부피가 큰 키오스크 버전에서 간소화 된 심플한 신규버전으로 실내 환경에서도 손쉽게 설치·운영할 수 있는 보급형 ‘핑거레이트 2025 버전’ 개발 계획도 포함됐다.
이 제품은 공간 제약이 있는 백화점, 마트, 금융기관, 프로모션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율 확대와 데이터 수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지56코리아 대표는 “핑거레이트와 핑거봇은 단순한 설문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전환해 정책·마케팅 개선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보급형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컬쳐엔 대표는 “문화·관광·축제 산업을 넘어 유통·금융·프로모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확보했다”며 “핑거레이트와 핑거봇을 전국 주요 행사와 기관에 적극 보급해 참여형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