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내세운 특별한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연휴 첫날 삼성역 인근 카페 언더라인에서 열린다. ‘성장하는 남녀들의 모임’은 단순한 만남이 아닌 청년 행복을 주제로 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일·인생·사랑이라는 주제를 두고 청년들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성장과 공감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모임은 흔한 소개팅이나 가벼운 소셜링이 아닌 청년들이 삶의 가치와 행복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자기계발과 관계 형성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프리미엄 성장 프로젝트로 ‘관계는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청년이 스스로 행복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행사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며 식사와 자유로운 교류가 어우러진다. 전문 진행자가 분위기를 이끌고, 특별 프로그램으로 프로골퍼 레슨권이 준비됐다. 주최 측은 이번 자리가 청년들이 연휴의 시작을 의미 있게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년 4명 중 1명은 연애를 ‘삶에서 없어도 되는 것’으로 꼽았고 결혼과 출산 계획을 포기한 비율은 절반을 넘는다.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연애가 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생계가 버거워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모임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년들이 솔직한 고민을 공유하고 새로운 행복의 방식을 찾는 자리를 지향한다.
오늘날 청년들에게 만남은 단순한 연애가 아니라 성장과 대화의 과정이다. 이번 모임은 일·인생·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서로의 경험에서 통찰을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를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원생 이모 씨는 “비슷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라면 의미 있게 다가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모임은 청년들이 연휴 첫날을 특별하게 시작하며 자기 성찰과 인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교류가 반복될수록 청년 세대 안에서 건강한 대화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전문가들은 청년 행복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정책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청년일보 서진욱 대표와 프로골퍼 고나혜가 공동 주최한다.

서진욱 대표는 언론인으로서 청년의 목소리를 전해왔을 뿐 아니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이번 생은 망했다, 다음 생에나 책 읽자』의 공동 저자로 참여해 청년 세대의 삶과 고민을 대중과 공유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고나혜 프로는 선수·미디어 활동가·코치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성장해온 인물로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을 동시에 보여주는 영감을 준다.
두 사람은 각자의 성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의 현실적 고민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한다. 그들의 행보는 “도전은 곧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모임을 진정성 있는 청년 행복 실험으로 만든다.
행사 포스터에는 QR코드를 포함해 참가자가 참고할 수 있는 추가 안내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