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사자성어 2025년 9월 14일 磨斧作針 (마부작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
뜻풀이
‘마부작침’은 굳은 의지와 끈질긴 인내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결국 이뤄낼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마(磨)’는 갈다, ‘부(斧)’는 도끼, ‘작(作)’은 만들다, ‘침(針)’은 바늘이다.
즉, 도끼처럼 거친 쇳덩이를 갈고 또 갈아 결국 가느다란 바늘을 만든다는 의미로,
노력과 끈기의 상징이다.
유래 이야기
당나라의 시성 이백(李白)이 젊은 시절 학업을 포기하고 산속을 배회하던 중, 한 노파가 큰 쇠도끼를 열심히 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백이 “도끼를 왜 그렇게 열심히 가느냐”고 묻자, 노파는 이렇게 답했다.“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갈고 있단다. 갈고 또 갈면 결국 바늘이 되지 않겠느냐.”
이 말에 충격을 받은 이백은 다시 학문에 정진하여 결국 위대한 시인이 되었다.
이 고사는 끈질긴 노력의 가치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야기로 전해진다.
현대적 해석
오늘날 ‘마부작침’은 시험 준비 운동 예술 창업 등 한 번에 성과가 나지 않는 일에서 꾸준함의 힘을 강조할 때 사용된다. 당장의 결과가 없더라도, 지속적인 훈련과 집중은 반드시 변화를 만든다.
성공은 거창한 재능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단순함에서 시작된다.
예문
“하루에 한 페이지라도 쓴다. 마부작침의 마음으로.”
“10년째 준비 중이지만 아직 안 끝났어. 마부작침이지.”
오늘의 통찰
“갈고 또 갈면 도끼도 바늘이 된다. 끈기보다 위대한 재능은 없다.”
“마부작침, 불가능은 포기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단단한 철도 인내 앞에선 구부러진다
지속이 만드는 기적, 마부작침의 진리
도끼를 바늘로 만든 사람들, 실패를 이긴 노력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