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2025년 9월 14일 磨斧作針 (마부작침)

미식1947

오늘의 사자성어 2025년 9월 14일 磨斧作針 (마부작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

 

뜻풀이

 

마부작침’은 굳은 의지와 끈질긴 인내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결국 이뤄낼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마(磨)’는 갈다, ‘부(斧)’는 도끼, ‘작(作)’은 만들다, ‘침(針)’은 바늘이다.


즉, 도끼처럼 거친 쇳덩이를 갈고 또 갈아 결국 가느다란 바늘을 만든다는 의미로,
노력과 끈기의 상징이다.

 

유래 이야기

 

당나라의 시성 이백(李白)이 젊은 시절 학업을 포기하고 산속을 배회하던 중, 한 노파가 큰 쇠도끼를 열심히 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백이 “도끼를 왜 그렇게 열심히 가느냐”고 묻자, 노파는 이렇게 답했다.“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갈고 있단다. 갈고 또 갈면 결국 바늘이 되지 않겠느냐.”

 

이 말에 충격을 받은 이백은 다시 학문에 정진하여 결국 위대한 시인이 되었다.
이 고사는 끈질긴 노력의 가치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야기로 전해진다.

 

현대적 해석

 

오늘날 ‘마부작침’은 시험 준비 운동 예술 창업 등 한 번에 성과가 나지 않는 일에서 꾸준함의 힘을 강조할 때 사용된다. 당장의 결과가 없더라도, 지속적인 훈련과 집중은 반드시 변화를 만든다.

성공은 거창한 재능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단순함에서 시작된다.

 

예문

 

“하루에 한 페이지라도 쓴다. 마부작침의 마음으로.”

“10년째 준비 중이지만 아직 안 끝났어. 마부작침이지.”

 

오늘의 통찰

 

“갈고 또 갈면 도끼도 바늘이 된다. 끈기보다 위대한 재능은 없다.”

마부작침, 불가능은 포기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단단한 철도 인내 앞에선 구부러진다

지속이 만드는 기적, 마부작침의 진리

도끼를 바늘로 만든 사람들, 실패를 이긴 노력의 힘

 

작성 2025.09.14 19:17 수정 2025.09.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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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