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2025 생태환경 FESTIVAL’ 행사장에는 시민들의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공연과 체험, 장터와 플리마켓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체험축제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퀴즈대회 ‘도전! 환경벨’에서 아이들이 손을 번쩍 들고 정답을 맞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기후위기 대응 경험을 나눴고,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은 “환경이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직접 체감했다.
플리마켓 수익금은 지역 복지에 기부되며, 다회용기를 가져온 시민에게는 떡볶이를 나눠주는 코너까지 운영됐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기관이 함께 만들어간 참여형 축제로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린이음터가 생태·환경 특화 거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