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립준비청년 대상 첫 주거지 마련 교육 진행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유형 및 신청 절차 안내

주거비 부담 완화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소개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는 경기도의 주거복지 정책

경기도는 오는 16일 의왕시에 위치한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첫 주거지 마련을 위한 주거복지 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진=경기도 로고

 

 

경기도는 오는 16일 의왕시에 위치한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첫 주거지 마련을 위한 주거복지 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히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청년층이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임대주택 유형을 소개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세 가지 유형별 특징과 신청 절차를 영상 자료와 함께 설명해 이해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복잡한 절차를 쉽게 파악하고 실제 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또한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도 안내된다.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에게는 보증금의 절반을 융자 지원하는 ‘임대보증금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더불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 청년에게는 전세금 대출보증과 이자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어 선택지를 넓힌다.

 

 

경기도는 단순한 임대주택 안내를 넘어, 주거비 경감과 정보 접근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사회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거 불안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안정된 주거 환경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9.15 11:18 수정 2025.09.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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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