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추석 맞아 장애인 가정 귀성&가족여행 참가자 모집

27가정 선정…차량·유류·명절지원금 최대 30만원 지원

11박 12일 넉넉한 일정, 고향 방문과 가족여행 동시 지원

따뜻한 후기로 입증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기아 초록여행’이 올 추석을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귀성&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긴 명절 연휴와 변화된 명절 문화에 발맞춰 고향 방문뿐만 아니라 가족여행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모집 가정은 총 27가정으로, 서울 5가정, 제주 4가정, 부산·광주·대전·강릉·전주·대구는 각 3가정씩 선정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11박 12일간 차량과 유류 지원, 최대 30만원의 명절지원금이 제공된다. 신청은 9월 21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과 전용 앱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9월 24일 발표된다.

 

 기아는 이번 귀성&가족여행을 통해 이동 제약으로 명절의 소중함을 누리지 못했던 장애인 가정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실제 참가자들의 후기도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한다. 한 참가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 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초록여행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고향에 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2012년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10만여 명이 여행 지원을 받았으며, 장애인 가정의 대표적인 이동권 보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해 3인 이상 구성원으로 신청해야 하며, 운전자는 차량 조건에 맞는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목적지 방문은 필수이며, 미사용 시 지원금 환수 등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작성 2025.09.15 13:32 수정 2025.09.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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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