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파이데이아] "재테크 성공의 3원칙"

재테크의 세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은 ‘수익성·안정성·유동성’이다. 전문가들은 이 세 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룰 때 자산이 꾸준히 불어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사진 출처: 챗gpt 이미지]

첫 번째 원칙은 수익성이다.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매달 일정 금액을 국내 주식에 투자해 평균 8%대의 수익률을 올렸다. 단순히 은행 예금에 넣었을 때보다 훨씬 높은 이익을 본 셈이다. 다만 그는 “높은 수익률을 쫓다 보면 손실 위험도 크기 때문에 종목을 신중히 고른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익성은 자산 증식의 핵심이지만, 무리한 투자는 오히려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는 안정성이다. 40대 자영업자 이모 씨는 코로나19 당시 주식 투자에서 큰 손실을 본 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국채와 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재테크 전략을 바꿨다. 원금 보전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선택한 덕분에 경기 변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분산 투자, 신용도 높은 금융기관 활용, 보험 가입 등을 안정성 확보의 주요 수단으로 꼽는다.

 

셋째는 유동성이다. 부동산은 대표적인 고정자산이지만, 필요할 때 쉽게 현금화하기 어렵다. 실제로 50대 가정주부 박모 씨는 아들의 해외 유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 중인 오피스텔을 급매로 내놓았지만, 매수자가 쉽게 나타나지 않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주식이나 예금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현금화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

 

결국 재테크는 ‘높은 수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이라는 세 원칙이 서로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박형근 정기자 기자 koiics@naver.com
작성 2025.09.15 22:16 수정 2025.09.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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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