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과 신청 절차에 결제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인 핀틀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었다. ‘결제폼’ 기능을 제공해, 신청폼 제출과 동시에 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소규모 클래스나 원데이 워크숍 운영자들은 신청서를 받고 나서 계좌이체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입금자명과 신청자 정보가 맞지 않는 경우 혼선이 생기기도 했다.
핀틀의 결제폼 기능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한다. 고객은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바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고, 운영자는 자동으로 신청내역과 동시에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번거로운 대조 작업 없이 신청과 결제가 동시에 완료되는 셈이다.
관계자는 “특히 예약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는 클래스, 강좌, 소규모 행사 운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영자는 본질적인 서비스 제공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핀틀은 이 같은 기능이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기반 창작자와 강사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열리는 클래스와 워크숍은 주민들이 모이고 배우는 중요한 장”이라며 “핀틀은 운영자의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지역 모임과 배움의 기회가 확산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핀틀 관계자는 앞으로도 셀러와 운영자의 관리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