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9월 13일, 광주 교육대학교 풍향 문화관 하정웅 아트홀 에서 ‘조선왕조 500년 궁중 한복 모델 콘테스트’가 성대하게 열렸다.
조선 왕조 한가위 스토리 패션 갈라 쇼와 대한민국 베스트 가요 쇼 페스타가 함께 진행되어 한복의 아름다움을 넘어선 풍성한 문화 축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특히 궁중 한복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전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니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한복의 매력을 표현했고, 관객들은 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심사 위원장을 맡은 김인 전남과학대학교 시니어 공연 예술 모델과 학과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한복의 세계적인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광주지부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복을 중심으로 한 문화 예술 교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은 물론, 미래 세대와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니어 모델중 최고령 모델인 여순이(81세) 모델의 수상은 많은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조선 왕조 500년 궁중 한복 모델 콘테스트’는 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고,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