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듀케이션케이가 주관하고 ㈜원텍이 협력한 ‘피코초 레이저 활용 이해하기’ 온라인 세미나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진 25명이 참여해 기술의 원리와 안전 지침, 연구 윤리를 중심으로 토론하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다.
세미나는 원텍 청담센터와 메이린의원 판교점을 연결한 이원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유석 원장은 파장 특성과 물리적 배경을 설명했고, 천관우 원장은 시연을 통해 실제 장비 운용 과정에서 안전 확보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P1064, P532, P755 파장에 따른 임상적 고려사항을 공유하면서, 특정 수치나 파라미터를 단정적으로 적용하기보다 환자 개별 상황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한 연구 자료 활용 시 비식별화와 환자 동의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강조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효과”보다는 “절차와 안전”이 주된 키워드로 부각됐다. 의료진은 실제 현장에서의 기록 관리, 합병증 발생 시 보고 체계, 데이터의 투명한 공유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메듀케이션케이는 앞으로도 학술적 토론의 장을 확대해 의료진이 원리와 기준에 기반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텍 또한 학문적 교류를 뒷받침하며 의료 교육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본 보도는 교육·학술적 목적의 행사 내용을 요약한 것이며, 특정 치료·시술의 효과를 보장하거나 권유하지 않습니다. 개별 환자의 치료 여부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