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을 받는 여성장애인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위탁을 받아 2022년부터 3년간 진행 중이다.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사랑과 진정한 자립의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상담문화 사업, 사례관리 사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칼림바 교실, 미술 교실, 쉘위댄스, 기초위생 교육, 찾아가는 공예 교실, 환경지킴단, 디지털 교육, 공예 교실 자격증반), 여성 요리 자조 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ESG 실천을 위한 환경지킴단, 나눔 요리 교실을 통해 여성장애인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년째 운영 중인 종이접기&북아트 자격증반은 자격증 취득에만 그치지 않고 인근 재가복지센터와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재능을 나누고 있다.
참여자들은 “내가 만든 것을 나누니 기쁘다”, “나의 작은 실천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사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