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피터팬과 쓱싹싹' 인형극으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 교육

- 손 씻기 습관 형성부터 재미까지...인형극으로 위생 교육

- 노래·율동 어우러진 공연...어린이 눈높이 맞춘 예방 교육

     ▲ 2024년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 모습(자료=구로구청)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인형극 형식으로 구성되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피터팬과 쓱싹싹'으로, 후크선장이 아이들이 손을 씻지 못하게 막아 병에 걸리게 하지만 피터팬이 이를 물리치고 아이들이 다시 건강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 교육 전문극단이 직접 각 기관을 방문해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35분짜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구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예비 기관 6개소도 함께 모집하며, 최종 선정 여부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위생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5.09.17 10:49 수정 2025.09.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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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