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석문화대학교 화훼플로리스트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실현 새솔지역아동센터 연계 원예치유 프로그램 진행

-대학과 지역아동센터 협력 통한 상생 교육 모델 실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무 중심 원예치유 교육

[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화훼플로리스트과(학과장 이부형)는 2025년 9월 16일(화), 새솔지역아동센터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2~6학년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 2차시 '율마(레몬사이프러스) 화분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율마의 특징 및 관리법 이론 교육 △개별 실습(율마 심기) △규칙 정하기 및 실천하기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손으로 흙을 만지며 "푹신하고 부드럽다"는 감각적 경험을 표현하고, 연두빛 율마의 색감을 보며 "이쁘다",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화훼플로리스트과 2학년 노현수 학생(독일플로리스트)이 직접 원예치유 수업을 맡아 아이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과 지역아동센터의 협력으로, 학생들은 전공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원예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적 교육 모델을 실천한 것이다.


아동들은 프로그램 전.중.후에 감정을 기록하며 정서 변화를 표현했다. 수업 전에는 "졸리다, 지루하다, 짜증난다"와 같은 소극적 반응도 있었으나, 활동이 진행되면서 "행복하다, 신기하다, 재미있다"와 같은 긍정적 감정으로 변화했다. 활동 종료 후에는 "뿌듯하다, 행복하다, 좋았다"와 같은 성취감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 관계자는 "식물을 심는 경험은 아동들에게 단순한 즐거움 이상의 의미를 준다"며, "대학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뿐만 아니라, 예비 플로리스트들에게도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백석문화대학교 화훼플로리스트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원예치유 활동을 확대하고,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 능력을 강화하며, 주민들의 심리.정서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 2025.09.17 18:32 수정 2025.09.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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