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10월 2일 개최

세계유산 도시 부여가 걸어온 10년, 축하의 장 열려

[부여=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2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연속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78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부여, 공주, 익산 3개 지역의 총 8개 유적 중 부여는 무려 4(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왕릉원, 나성)이나 지정된 바 있다.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축하 퍼포먼스 축하공연(10CM, 국카스텐)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 미디어아트 공연이 있고, 부대행사로는 부여군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재 10주년 축하 메시지 이벤트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탄생 10주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2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정림사지 일원에서 국가유산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방식으로 국가유산을 즐기는 야간 관람·체험 프로그램인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동시 개최된다.

 

작성 2025.09.18 14:52 수정 2025.09.18 15:06

RSS피드 기사제공처 : 시민뉴스 / 등록기자: 김종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