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패키지 여행사 노랑풍선이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YS콘텐츠와 협업해, 국내 여행사 최초로 ‘콘텐츠 동행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떠나는 여행에 전문 작가가 동행해 사진과 영상을 기록하고, 여행 후 맞춤형 추억 영상까지 제작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이번 여행상품은 8박 10일 일정의 미동부·캐나다 여행으로 구성된다.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폭포 등 미동부 주요 도시와 캐나다 명소들을 두루 여행하며, 전문 사진작가와 영상감독이 동행해 여행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담는다. 여행 후에는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여행 영상으로 편집해 제공, 단순한 여행 스냅을 넘어 영화 같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동반 촬영을 맡는 와이에스콘텐츠 염승 대표는 “여행에서 느낀 감동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지만, 전문 작가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고객에게 오래 남을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여행과 콘텐츠 제작을 결합,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노랑풍선 관계자 또한 “고객이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여행과 콘텐츠 제작을 융합한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개인 SNS 활용이 활발한 MZ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 커플 여행, 기념일 여행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기록이 있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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