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태블릿, 실리콘밸리 Plug and Play 입주…미국 현지법인 설립과 함께 글로벌 진출 개시


영상 AI 경량화 기술 기업 빅태블릿(대표 문지호)이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Plug and Play(Plug and Play Tech Center)에 입주했다. 회사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 절차를 병행하며 북미 영업과 파트너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빅태블릿은 2025년 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창업사관학교’ 6기에 선정됐다. 본 프로그램의 미국 진출 트랙을 통해 현지 멘토링, 고객 발굴, 투자 네트워킹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PoC·파일럿을 추진한다.


빅태블릿의 핵심은 동영상 AI 및 컴퓨터비전 모델의 경량화다. 엣지·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실시간 추론을 구현하고, 제한된 네트워크와 장비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지능형 영상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안전, 스마트팩토리, 물류, 리테일 등 카테고리에서 요구되는 객체/행동 인식, 이상상황 감지, 프라이버시 보존 기능을 모듈형으로 제공해 통합이 용이하다.


솔루션은 기존 CCTV·VMS·SCADA와의 연동을 고려해 RTSP, ONVIF 등 표준과의 호환을 지향하며 REST/gRPC API와 SDK 제공을 준비한다. 온디바이스·엣지·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배포와 암호화·접근통제 중심의 보안 설계를 지향한다.


Plug and Play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 파트너와 공동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레퍼런스 구축과 채널 협력사 확보를 병행하고, 규제 준수와 데이터 거버넌스를 고려한 배포 가이드를 마련해 기업 고객의 도입 리스크를 낮춘다.












작성 2025.10.10 11:57 수정 2025.10.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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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