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JC EDU(제이씨교육) 김현재 대표, “맞춤형 교육으로 의·치·약·수의·한의대 합격의 지름길을 열다”

1:1 집중 수업으로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교육 기업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JC EDU(제이씨교육)는 단순한 입시 학원이 아니다. 이곳은 미국·캐나다·호주·영국 등 해외 메디컬 대학 진학을 올인원으로 관리하는 ‘유프관’, 국내 의대·치대·약대·수의대·한의대 편입을 전문으로 하는 ‘메디원(구 메디관)’ 등 다양한 교육 브랜드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목표 대학 합격을 이끌어내는 종합 메디컬 입시 전문 기업이다.

 

▲ 강남 테헤란로 의·치·약·수의·한의대 편입 전문 'JC EDU' 김현재 대표

 

김현재 대표는 “학생마다 받아들이는 방식과 사고 체계가 다르다. 같은 설명이라도 누구에게는 전혀 다르게 들린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개별화된 교수법이야말로 합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생이 이해한 만큼을 정확히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보완하는 ‘밀착식 교육’이 이곳의 특징이다.

 

김 대표의 스토리는 조금 특별하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 대학생이 되어 과외를 시작했다. 약학을 전공하며 자연스럽게 생물, 화학, 물리, 유기화학 등 의·치·약대 입시에 필요한 과목을 지도하게 되었고, 강사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당시 “학생 한 명을 붙잡고 설명할 때마다 스스로도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수업이 입소문을 타면서 학생 수가 늘어났고, 점차 단순 과외 이상의 교육 모델을 구상하게 되었다.

 

2015년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에 도전하며 의료 전문성을 살린 창업을 경험했다. 세계적 의료인들과 교류하면서 경영과 서비스 모델을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하지만 사드 사태로 사업을 철수하게 되자, 그는 다시 강사로서의 본질에 집중했고, 쌓아온 경험과 VIP 맞춤 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2017년 JC 자연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대규모 학원의 시스템과 1:1 수업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은 한국에서 거의 유일합니다. 학생은 개인 맞춤 수업을 받고, 동시에 학원식 관리 시스템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죠.” 김 대표의 말에는 확신이 담겨 있었다.

 

JC EDU의 가장 큰 강점은 학생 맞춤형 진단과 관리 시스템이다. 학생의 성장 환경, 공부 습관, 성격, 목표를 세밀하게 분석해 MBTI처럼 점수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설을 세워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한다.

 

이러한 방식은 수많은 성공 사례로 이어졌다. 공부에 흥미조차 없던 학생이 미국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 약사 시험에 도전할 만큼 성장한 사례, 보통 700일 이상 걸린다는 시험을 단 한 달 만에 통과해 서울대 치전원에 합격한 사례는 JC EDU의 교육 철학을 잘 보여준다.

 

특히 김 대표는 “학생들이 가진 문제는 대부분 ‘본질적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며, 단순 반복 훈련이 아닌 개념을 자기 언어로 체화하게 만드는 수업을 강조했다. 한 학생은 단순 오답노트를 만들던 습관에서 벗어나, 본질적 개념을 이해한 뒤 단기간에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 사진 = 김현재 대표  © JC EDU

 

JC EDU는 현재 축적된 교육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맞춤형 학습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학생이 주로 틀리는 영역을 분석해 개인화된 문제와 해설을 제공하며,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수업 경험과 데이터가 알고리즘에 입력될 때 비로소 진짜 AI 교육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향과 사고 방식을 반영해 커스터마이즈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죠.”

 

김 대표는 AI가 교육의 본질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사의 경험과 직관을 디지털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준비 중인 플랫폼은 학생 개개인의 오답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문제 풀이와 개념 설명을 즉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대표의 비전은 국내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의 맞춤형 교육법을 디지털화해 미국·캐나다·유럽 등 글로벌 무대까지 확장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더 나아가 공신력 있는 시험 제작, 교육 기관 설립까지도 계획에 담고 있다.

 

“한국의 교육법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과 디지털화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저희는 이 격차를 메우고, 세계 어디서든 JC EDU의 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자신을 아는 것이 성공의 시작”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겁니다. 나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찾고, 약점을 정확히 파악해 보완한다면 효율은 극대화됩니다. 때로는 과외가 비용이 크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적절히 배치한다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판단하는 것, 그것이 합격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JC EDU는 ‘1:1 맞춤형 교육’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철학으로, 한국과 해외 메디컬 입시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홈페이지 https://www.jcedu3.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y_chem

작성 2025.11.02 18:46 수정 2025.11.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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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