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열된 제목들을 재배치, 장(章) 구분하기
나열된 핵심적인 제목과 문장들을 장(章)으로 나누고 재배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전체 내용을 파트(Part)로 나눌 것인지 장(章)으로 나눌 것인지 생각한다. 파트(Part)와 장(章)은 같은 말이다. 대신 표현에서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제1장, 제2장, 제3장으로 나갈지 Part 1, Part 2, Part 3으로 나갈지를 정하는 것이다.
파트(Part)나 장(章)은 글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나누는 구분의 하나이다. 보통 본문의 양이 적은 책은 3장이나 5장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다. 참고하자.
필자의 경우 보통 5장으로 나누고 본문에서 길게 다루기 부담이 되는 부분을 부록으로 만든다.
먼저 파트(Part)나 장(章)을 먼저 나누자. 그런 다음 만들어둔 핵심 제목이나 문장들을 재배치하자. 예를 들어 제1장~제5장까지 나눈 경우 각 장의 큰 제목을 만들고 뽑아둔 핵심 제목이나 문장들을 해당 장에 배치하자.
장(章)으로 배치한 후 다시 다듬기
장(章)으로 배치한 후 다시 다듬기 작업을 해야 한다. 목차의 경우 본문 원고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수정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때의 일이고 지금은 최선을 다해 다듬기 작업을 해야 한다.
장으로 배치한 후 각 제목들을 해당 장에 배치하고 출력하자. 이 출력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제목의 수정, 변경, 소제목 추가 작업 등을 한다.
[목차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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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01 1인 출판사 창업을 위한 체크사항
01. 왜 출판사 창업을 하려고 하는가?
02. 출판 분야의 선정은 어떻게 할 것인가?
03. 출판물의 기획과 진행은 어떻게 할 것인가?
3-1. 출판물의 기획
3-2. 출판물의 진행
Part 02 1인 출판사 창업과정에서 알아야 할 것들
01. 출판시장의 분석(1인 출판사가 3년간 살아남는 길)
02. 초판 제작 부수와 저자 인세 지급 기준
03. 첫 책이 나올 무렵 해야 할 업무들
3-1. 서점, 도매 거래처는 몇 곳으로 할 것인가?
3-2. 물류업체와의 계약은 어떻게 할 것인가?
Part 03 1인 출판사를 위한 출판 마케팅
01. 기획한 책의 시장조사는 필수
02. 현실화 단계에서 느끼는 좌절과 희망
03. 몸에 좋은 약이 쓰듯 사업에 도움이 되는 말은 듣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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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투데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