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뚝
엄마가 뚝 하면
울음을 멈췄던 아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네
노인이 된 아이는
아무도 뚝 해주지 않아
눈물을 그칠 수 없어
더 서럽게 우네

[문경구]
시인
화가
수필가
제30회, 제31회 이탈리아 국제 시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