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시대, 환경문제는 더 이상 어른들만의 과제가 아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그린웨일 환경자원봉사 교육 가이드북(기초편·응용편)’ 은 청소년 환경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가이드북은 청소년이 환경문제를 학습·탐구·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1️⃣ 환경교육과 자원봉사를 하나로, ‘그린웨일 가이드북’의 탄생 배경
“교육을 통한 실천”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그린웨일 가이드북은 이론 중심인 기존의 환경교육과 달리 봉사활동과 연결해 학습의 결과를 실제 행동으로 확장한다.
가이드북은 기초편과 응용편으로 나뉘며, 기초편에서는 환경기초 개념 및 생활 속 실천방안을, 응용편에서는 프로젝트 설계와 실천을 다룸으로써 학생들은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며, 교육자 또한 수업과 봉사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를 얻게 된다.
2️⃣ 학교 수업·프로젝트·체험부스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교육 모델
그린웨일 가이드북은 그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학교의 정규 환경수업은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 환경프로젝트, 지역 축제의 체험부스까지 모두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학교 내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교내 재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직접 기획하며, 학습과 봉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교사 역시 수업 설계에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환경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3️⃣ 온라인 자원봉사 ‘그린웨일’ 플랫폼, 봉사시간 인증까지 한 번에
‘그린웨일’은 디지털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도 함께 운영 중인데, 청소년은 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환경캠페인, 퀴즈, 미션 수행 등 비대면 환경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활동은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동되어 공식 봉사시간으로 인증이 가능하기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그린웨일 플랫폼은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디지털 환경실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4️⃣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첫걸음
그린웨일이 보여주는 가장 큰 변화는 환경교육의 실천화이다.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며, 자신이 속한 학교나 지역사회 안에서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은 학습자를 넘어서 변화를 주도하는 시민 리더로 성장한다.
그린웨일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그린웨일 환경자원봉사 교육 가이드북’은 청소년 환경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가이드북은 교육, 봉사,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프로그램으로서, 미래세대가 환경을 단순히 ‘배우는 대상’이 아닌 ‘지켜야 할 가치’로 인식하게 만든다.
지구의 미래는 지금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그린웨일과 함께라면, 그 시작은 더 쉽고 더 즐겁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