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가 주관한 시·도교육청 정보보안 수준진단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원장 이종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등 8개 분야, 35개 지표, 7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경남교육청은 사이버 위기관리 등 6개 분야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정보보안 정책과 인적 보안 분야에서는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성과로 11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남교육청은 통합보안관제 자동 대응 장비 고도화, 정보자산 관리 체계 강화, 교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콘텐츠 제작·보급 등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와 함께 보안관제 전문관 배치·운영과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이종부 교육정보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정보보안 관리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