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양산천을 동서 방향으로 횡단하는 영대교와 구름다리의 노후 경관조명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3억여 원을 투입, 전면 교체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이후 15년이 경과한 노후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경관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심 야간 경관을 한층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오는 12일부터 본격 착공해 2026년 3월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간 시간대에 부분 통행제한이 실시된다. 양산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공사를 진행하고, 현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영대교에는 양산천 친수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 연출과 함께 다양한 영상 표현이 가능한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을 설치해,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야간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름다리에는 교량의 구조적 특성을 살린 경관조명을 적용해 조형미를 강화하고,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조도를 대폭 개선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개선공사를 통해 도심 야간 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일부 구간에 대해 부분 통행제한이 실시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통행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