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어떤 가게 차릴까… 서울 경제 흐름 한눈에 보인다

서울데이터허브에 ‘경제관’ 신설

행정동 단위 산업·상권 변화 시각화 제공

서울시가 창업과 주거, 소비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경제 흐름 시각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의 경제 데이터를 한데 모아 ‘서울데이터허브’ 내에 ‘경제관’을 구축하고, 13일부터 시민과 행정에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복잡하게 흩어져 있던 경제 정보를 통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자료 중심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지도와 그래프 등을 통해 2010년 이후 서울시 행정동 단위의 산업 구조와 상권 변화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영등포구 여의동의 “커피/음료”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이 3차원 시각화를 통해 해당 지역 년도별 추이와 경제관의 창업율, “30~34세” 여성의 소득,대출 등 입체적인 분석, 서울시 제공]

경제관에는 업종별 사업체 분포, 상권 성장·쇠퇴 추이, 인구와 소비 관련 지표 등 다양한 경제 데이터가 담겼다. 특정 지역의 변화 양상을 시간 흐름에 따라 비교할 수 있어 예비 창업자가 업종과 입지를 검토하거나, 시민이 주거 이전과 소비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행정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정책 담당자는 지역별 산업 구조 변화와 경제 흐름을 기반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시행 이후 성과를 점검하는 데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통계 자료보다 직관적인 시각화 방식이 적용돼 정책 판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이번 경제관 구축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에게는 생활경제 판단을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행정에는 정책 결정을 뒷받침하는 기초 자료로 기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제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범위와 분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민과 행정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1.13 08:02 수정 2026.01.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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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