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15일 미식1947 오늘의 반찬 레시피 도라지생채 겨울의 매운 숨결, 입안에서 피어나는 청량한 향

손끝의 인내로 쓴맛을 덜고, 도라지 본연의 산뜻함을 되살리다

씹을수록 퍼지는 아린 향 속에 계절의 온도를 느끼다

전통의 쓴맛을 감각으로 재구성한 미식1947의 정갈한 한 접시

사진 미식 1947

 

 

 

오늘의 반찬 레시피 도라지생채  

 

레시피 컨셉

 

도라지생채는 ‘씻고, 데치고, 다시 무치는’ 손맛의 시간에서 완성된다.
이 반찬은 겨울철 입맛을 깨워주는 청량한 향과 매운 기운이 조화된 한식의 정수다.
미식1947 버전은 도라지의 아린맛은 남기되, 고춧가루의 맵기 대신 감칠맛을 살린다.

 

재료 (2인 기준)

 

생도라지 100g

소금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설탕 ½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약간

 

조리 순서

 

도라지 손질
도라지를 가늘게 찢어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쓴맛을 뺀다.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10분간 식초물에 담가 흙냄새를 잡는다.

 

양념 준비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 깨소금을 섞어 고운 양념장을 만든다.

 

무치기
물기를 제거한 도라지를 양념에 넣고 손끝으로 비비듯 가볍게 무친다.
도라지의 결이 살아 있도록 세게 누르지 않는다.

 

마무리
상에 낼 때는 가늘게 썬 실파나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리면
청량한 향이 은은히 감돈다.

 

플레이팅 

 

밝은 베이지톤의 평접시에 낮게 펼쳐 담아 도라지의 가느다란 결이 빛을 따라 흐르도록 한다.

고명은 중앙에 가볍게 얹고, 붉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질감 대비로 미식1947만의 감각적인 한식 미학을 완성한다.

 

미식1947의 한 줄

 

도라지의 쓴맛은 손끝이 다듬은 계절의 향이다.

 

 

 

작성 2026.01.16 00:12 수정 2026.01.1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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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