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켐온-슈파스, 디지털 병리 기반 비임상 시험 혁신 맞손

AI 기반 병리 판독 실증 시스템 구축으로 비임상 효율성 제고

디지털 병리·독성 예측 연계해 신약 개발 기간 단축 기대

글로벌 비임상 CRO와 의료 AI 기업 간 협력 모델 주목

 

 글로벌 비임상 CRO 전문 기업 코아스템켐온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 슈파스와 디지털 병리를 활용한 비임상 병리 판독 실증 지원 시스템 구축 및 AI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임상 시험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 과정의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디지털 병리 및 AI 기반 통합 솔루션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코아스템켐온은 2021년부터 개발해 온 디지털 병리 시스템 ‘AI-PATHON’을 한층 고도화해 비임상 병리 판독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기반 독성 예측 프로그램 ‘Chemon-Tox’와 AI 적용 오가노이드 대체시험법을 연계해 신약 타깃 발굴부터 후보 물질 도출까지의 전 과정을 가속화하는 비임상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슈파스는 AI 기반 형태계측 솔루션 ‘이니스뷰(InnisVue)’로 2025년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GMP 적합 인정과 ISO 13485 인증을 통해 의료기기 품질 시스템을 검증받았다. 이러한 기술력과 디지털 병리 기반 서비스형 의료 AI인 ‘DaaS(Digital Pathology as a Service)’를 통해 신약 개발 단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 송시환 사장은 “디지털 병리와 AI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지원 시스템의 실증화를 통해 신약 개발의 성공률과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은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결합된 사례로,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파스 김용환 대표는 “글로벌 비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아스템켐온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형 의료 AI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의료 AI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병리와 AI 기술을 중심으로 비임상 시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사례로, 향후 신약 개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확장성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작성 2026.01.16 09:24 수정 2026.01.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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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