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놀이 중심 유아교육 전환 본격화…유·어·초 연계 확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유아교육 정책의 방향을 놀이 중심 배움과 성장에 두고 돌봄 공백 해소와 공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일 유치원 교원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를 열어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 방과후과정과 틈새 돌봄 확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 등 4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정책의 중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전환기 교육인 유·어·초 이음교육의 전면 확대가 있다. 기존 44개 유치원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울산 지역 모든 유치원으로 확대하고 이를 지원할 거점 초등학교 20여 곳을 함께 운영해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제도화한다.


돌봄 체계도 세분화된다. ‘든든 365 돌봄’을 자체 운영형과 거점형, 연계형으로 나눠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교육과 돌봄의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도 확대된다. 사립유치원 5세 무상교육비는 월 21만 5천 원에서 25만 7천 원으로 인상하고 공립유치원 4·5세 방과후과정 운영비는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늘린다.


 다문화 유아 지원 업무는 유아특수교육과로 이관해 전문성을 높이고 발달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으로 돕는 ‘유아 함께 자람 지원’ 사업도 새롭게 도입한다.


울산형 유보통합 모델인 ‘두빛나래’는 다문화 이해와 독서교육, 울산사랑교육 등으로 구성해 찾아가는 놀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작성 2026.01.21 10:10 수정 2026.01.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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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