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동절기 학교 공사현장 90곳 위험도별 안전점검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교육시설 공사현장 90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공사현장 위험도별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위험 수준을 고·중·저 3단계로 구분해 점검 강도를 달리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 소장의 실제 위기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안전 문해력 진단’을 처음 도입해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난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안전 문해력은 위험을 인지하고 판단해 거부와 보고, 대응까지 이어지는 최소 핵심 역량을 의미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공사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고위험 현장 3곳과 중위험 현장 16곳, 저위험 현장 71곳으로 분류했다. 대규모 고위험 현장은 간부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중위험 현장은 담당 감독관이 공종별로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현장은 현장 대리인 책임하에 자율점검을 실시해 현장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안전 문해력 진단은 단순 체크리스트 확인을 넘어 현장 관리자가 복합적인 공사 환경 속 위험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를 통해 사고 예방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점검 결과 우수·보통·미흡 가운데 미흡 판정을 받은 현장에는 기술직 공무원의 불시 재점검과 함께 현장 대리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작성 2026.01.21 10:19 수정 2026.01.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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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