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확대…AI·디지털 문해 강화

한글햇살버스 확대·AI 현장실습 도입으로 교육 소외 해소 추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월 19일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그동안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문해교육과 건강·안전·금융·경제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문해교육으로 범위를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약 10만 7천 명이 문해교육에 참여했으며 전국 178개 기초지자체와 413개 문해교육기관이 사업에 참여했다.


2026년에는 예산을 7,044억 원에서 7,884억 원으로 확대하고 전국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기초·디지털·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AI·디지털 문해교육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인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역을 기존 5개에서 9개 내외로 늘린다.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활용, 배달·쇼핑 앱 사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현장실습을 확대한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과 협력해 은행과 매장 등 실제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2026년부터는 인공지능 기기 활용까지 포함해 AI 영역으로 실습 범위를 넓힌다.


아울러 제5차 성인문해능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진행되는 표본조사로 국민의 기초 문해능력 실태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조사는 2026년 9월부터 실시되며 결과는 2027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계획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기초 역량을 넘어 디지털과 인공지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 역량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작성 2026.01.21 10:28 수정 2026.01.21 10:28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