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명호고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자매학교인 일본 나가사키현 세이료고등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글로벌 소통 역량과 문화 이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호고 국제교류 방문단은 교사 2명과 학생 15명으로 구성돼 세이료고 학생들과 함께 홈스테이 체험을 비롯해 학교 및 자국 문화 소개, 수업 참관과 공동 발표 활동, 공동 조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서로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적과 언어를 넘어선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국제교류동아리 대표 학생은 서로의 생각과 일상을 나누는 과정에서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명철 명호고등학교장은 두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 철학처럼 함께 성장하는 진취적인 세계인을 키우는 뜻깊은 교류였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세이료고등학교 국제교류 방문단이 명호고등학교를 방문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