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특수교육학회 주관으로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국제세미나’를 열고, AI 기반 개별 맞춤형 지원과 통합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 장애학생 미래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특수교육 전문가와 전국의 특수교육 교원, 교육 전문직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문가 기조 강연과 국내 통합교육 실천 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사범대학장 라라 래그팟 교수는 보편적 특수교육과 개별 맞춤형 지원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캐나다 랭리 크리스천 스쿨의 조이스 로 교사는 ‘특수교육에서의 보조공학’을 주제로 보조공학 활용 사례와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교육대학교 권정민 교수는 통합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전남 지역 교사들은 AI 기반 개별 맞춤형 지원과 통합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AI 기반 학습 자료와 특수교육 지원 콘텐츠가 함께 소개돼, 참가자들이 디지털 기반 개별 지원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국내외 사례를 통해 통합교육과 특수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장애학생의 미래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