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연구재단, 전문대학 혁신지원 성과 공유…AI·디지털 전환 성과 확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에는 전국 118개 전문대학이 참여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고등직업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에는 전문대학 관계자 약 5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에는 총 118개 전문대학에 5천55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뒷받침했다. 특히 2025년부터 시작된 3주기 사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인공지능 활용과 디지털 전환 사례 15건, 교육혁신전략과 고등직업교육혁신, 산학·지역협력혁신 등 분야별 우수사례 15건이 발표된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 콘텐츠 공모전과 현장 과제 해결형 캡스톤 디자인에서 수상한 학생 12팀이 직접 성과를 소개해 학습자 관점의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사례로는 서일대학교의 인공지능 기반 성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중심 대학 운영, 계명문화대학교의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협력한 인공지능 오피스 역량 마이크로디그리 교육·인증 모델이 소개된다. 한양여자대학교는 전교생 대상 인공지능 융합 교과 체계를, 연암대학교는 스마트팜 기반 인공지능·빅데이터 실습 환경을 활용한 현장 역량 강화 사례를 발표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 교육을 정규 교과와 산학 프로젝트에 연계한 운영 사례를 선보인다.


분야별 혁신 사례 발표에서는 명지전문대학교의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진로 설계 지원, 대구과학대학교의 수준별·단계형 자기주도 학습 모델, 경민대학교의 우수가족회사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 성과가 소개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전문대학이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 고등직업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부터는 에이아이디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전문대학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작성 2026.01.22 09:57 수정 2026.01.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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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