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선의가 아니라 지속성으로 평가받는 시대

지역과 이웃에 닿는 변화가 기업 신뢰를 가른다

전년도 수상 흐름이 보여준 현장형 사회공헌

대한상공회의소·중앙일보 주최, 포브스코리아 주관

 

기부는 종종 미담으로 소비된다. 그러나 지금 사회공헌은 이미지보다 지속성이 먼저 평가받는다.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보다, 얼마나 오래 이어왔는지가 신뢰를 좌우한다. 변화의 흔적이 남는 활동은 빠르게 공유되고, 단발성 이벤트는 더 빨리 잊힌다.

 

 

이 흐름 속에서 2026년 제17회 사회공헌대상이 진행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한다.

 

 

전년도 사례는 사회공헌의 기준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보여준다. 2025년 행사에서는 29개 기업·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농협중앙회는 5년 연속 수상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타이틀을 얻었다.

 

 

연속 수상 기관들의 공통점도 뚜렷했다. 덕산네오룩스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평가됐다.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캠페인을 이어왔다.

 

 

특별상도 있었다. 선한영향력 부문에서 가수 박서진&닻별, 배우 변우석&우체통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렸고,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JTBC가 후원했다.

 

 

사회공헌이 다시 이슈가 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공동체의 빈틈이 먼저 드러난다. 기업과 기관의 역할은 지원을 넘어 문제 해결로 이동한다. 결국 사회공헌은 비용이 아니라 경영의 언어가 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된 활동이 시장의 신뢰를 만든다.

 

 

문의: 사회공헌대상 운영사무국 ( 연락처: 010-8620-2154 )

작성 2026.01.22 12:42 수정 2026.01.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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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