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도서관이 놀이마당으로

대구교육청 산하 대구동부도서관이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놀이와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대구동부도서관은 설 연휴를 전후해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명절 분위기를 도서관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이 중심을 이룬다. 도서 5권 이상을 대출한 가족이 윷놀이 세트를 직접 만들고 대결을 펼치는 ‘2월엔 모 아니면 도서관’, 가족이 한마음으로 실력을 겨루는 ‘우리 집 투호왕을 찾아라’, 새해 소원을 담은 복주머니를 만들어 이웃과 복을 나누는 ‘우리 가족 복주머니 만들기’가 임시도서관 영어특화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해의 설렘과 배움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독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따뜻한 문장을 필사해 소원나무에 달아보는 ‘내 마음에 먼저 피는 봄, 한 줄 필사’, 일상 속 외래어 표기법을 배우며 문해력을 높이는 ‘문해력 UP 바른말 챌린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감상하는 그림책 ‘색을 파는 가게’ 원화 전시가 마련돼 명절 기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동부도서관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명절 이벤트를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지역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1.23 08:38 수정 2026.01.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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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