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2026년 안전관리 종합계획 추진… 데이터 기반 예방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 6대 과제 확정… 싱크홀·미성년자 유인 대응책 신설 추천

‘학생안전 자가진단’ 전면 도입…결과를 학교 안전 정책에 즉각 반영

경남교육청 전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신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안전관리 종합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도내 교육 현장에 전면 안내했다고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 지역 계획과 세부 집행 계획을 통합한 것으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골자는 ▲학교 안전관리 지능화 ▲학교 안전 데이터 관리 체계 정비 ▲현장 중심 안전교육 및 훈련 운영 ▲체험교육 인프라 확대 ▲학교 안팎 사고 예방 강화 ▲피해 회복 및 안전 문화 조성 등이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학생안전 자가진단(SSA, Student Safety Assessment)’의 전면 도입이다. 초3,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신체적·심리적 안전 인식과 행동 유형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며, 그 결과를 실제 학교 안전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땅꺼짐(싱크홀)’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항목을 대응 유형에 신설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기존 14개였던 예방 실천 과제를 12개로 재구조화해 정책의 효율성도 높였다.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계획은 데이터에 기반해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각급 기관은 새 학기 시작 전까지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실행 계획을 세워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달라”고 강조했다.

 

작성 2026.01.23 15:48 수정 2026.01.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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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