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를 교육으로 해결하다… ‘KNU RE:RISE 지역문제해결 동아리’ 성과 주목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철원 기반 청소년·주민 참여형 문제해결 교육 모델 확산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2025년 RISE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KNU RE:RISE 지역문제해결 동아리 교육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기반 문제해결형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원군 내 중·고등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실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술과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KNU RE:RISE 지역문제해결 동아리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지역을 이해하는 과정부터 문제 정의, 해결 전략 도출, 실행 가능성 검토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인구 구조, 생활 인프라, 산업 환경, 관광 자원 등 다양한 요소를 조사하며 지역의 현실을 직접 체감했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 지역을 이해하는 4대 특강 운영

교육 과정에서는 지역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특강이 진행됐다. 



송주희 대표((주)너래안): 로컬에서 바라보는 지역문제 정의와 비즈니스 가능성

전영선 대표(건강선생이종숙): 「전통 장으로 지역을 살리다」– 귀농·귀촌 창업가의 지역문제 해결 이야기

김광남 대표(칙파우치): 귀촌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문제와 해결방안

김인수 대표(비비씨 AI 랩): AI 활용 특강 –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접근법


귀농·귀촌 창업 사례, 전통 산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로컬 비즈니스 관점의 문제 정의, AI 기술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문제를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경제적 맥락 속에서 입체적으로 해석하는 시각을 키웠다. 특히 KNU RE:RISE 지역문제해결 동아리는 기술 중심 접근이 아닌, 주민의 삶과 연결된 문제 인식에 초점을 맞춘 교육 방식으로 차별성을 보였다.


■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앞두고는 실전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로컬 브랜드 운영자, 영상 콘텐츠 전문가, 비즈니스 모델 기획자가 참여해 각 팀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멘토링 과정에서는 실현 가능성, 사업화 구조, 공공 협력 가능성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다 현실적인 프로젝트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KNU RE:RISE 지역문제해결 동아리는 이 과정을 통해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행형 기획 역량을 강화했다.


■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전문 심사 진행



경진대회 심사는 대학 교수진과 벤처 투자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문제 이해도, 실현 가능성, 공공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결과물의 완성도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며 평가를 이어갔다.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장기적인 지역 혁신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피드백이 제공됐으며, 이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자산이 됐다.


■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수상 결과



대상은 농업 부산물 순환 모델을 통한 수익화를 제안한 팀이 수상했으며, 재생에너지 기반 자립형 스테이, 관광 자원을 활용한 계절형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함께 주목받았다. 응급의료 접근성 개선 플랫폼, 스마트 모빌리티, 로컬 정착형 플랫폼 등 참가팀 전반의 아이디어는 철원 지역의 현실적 문제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NU RE:RISE 지역문제해결 동아리는 이 과정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사례를 다수 배출했다.


■ 참가팀 주요 아이디어

참가팀들은 의료 접근성, 교통 인프라, 관광 활성화, 지역 브랜드 개발,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일부 아이디어는 당장 사업화 단계에 이르지 않더라도, 공공 정책 연계나 지역 협력 사업으로 확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참가팀들이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면, 지역 변화의 실질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지역을 이해한 다양한 시도, 참가팀 전반에 대한 긍정적 평가

심사위원단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팀이 지역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구체적인 문제해결 아이디어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 자원, 생활 환경, 인구 구조, 관광과 정주 여건 등 다양한 이슈를 각자의 경험과 시선으로 해석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KNU RE:RISE 지역문제해결 동아리는 교육형 공모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RISE 기반 교육 모델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NU RE:RISE 지역문제해결 동아리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문제해결형 교육과 창업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지역 혁신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


















작성 2026.01.26 10:14 수정 2026.01.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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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