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언어노트] 오늘, 나는 ‘어차피’를 어떻게 쓰고 있었을까

 

이미지=AI 생성

 

오늘 하루를 돌아보니
‘어차피’라는 단어가 여러 장면에 스며 있었다.

“어차피 오늘은 집중이 안 될 거야.”
“어차피 말해도 달라지지 않아.”

 

겉으로는 결과를 예측하는 말 같지만,
실은 실망을 피하기 위한 마음의 방패에 가까웠다.
기대하지 않으면 덜 아플 것 같아서
가능성을 미리 줄여버리는 마음의 습관.

 

그래서 오늘은 한 문장만 조용히 바꿔본다.
‘어차피 안 돼’ 대신
‘그래도 한번 해보자.’

 

내가 선택하는 언어가 달라지면
내가 선택하는 행동도 조금씩 달라진다.
변화는 보통 그렇게 시작된다.

 

 

[오늘의 언어 연습]
오늘 무심코 내뱉은 ‘어차피’ 뒤에 ‘그래도’를 붙여 보세요.
“어차피 늦었어” → “그래도 한 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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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1.29 02:47 수정 2026.01.2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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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