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맛봄’, 학교급식 혁신 이끈다

학생 미각 체험·주말 가족 요리 교실 운영… 학부모 호응 뜨거워

급식 관계자 맞춤형 연수로 조리역량 강화…만족도 4.3점 기록

급식 안전성 검사 전 항목 ‘적합’ 판정...개소 이후 성과 '뚜렷'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 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소장 김해숙)이 2024년 개소 이후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과 급식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급식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단위의 ‘체험형 영양 식생활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각 체험 요리 활동과 텃밭 체험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실천 중심의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녀의 식생활 진단 및 코칭, 건강 요리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경남도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맛봄 조리실습실에서 면역업 건강한 장 만들기 연수 장면.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급식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연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구소는 대량조리 실습,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직장 내 소통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설문조사 결과 연수 만족도는 4.3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조리 역량 개선과 업무 자신감 상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급식 안전성 확보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식재료와 조리도구에 대한 방사능, 중금속, 미생물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지난해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급식 환경임을 입증했다.

 

김해숙 학교급식연구소 맛봄 소장은 “2026년에도 학생 체험 교육과 관계자 전문성 강화,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할 것”이라며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1.30 20:26 수정 2026.01.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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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