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오래 사는 시대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핵심이다”
100세 시대라는 말은 이제 우리 곁에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버 교육의 현장에서 필자가 마주하는 질문은 여전히 묵직합니다. “과연 우리는 100세를 살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단순히 수명이 길어졌다고 해서 삶의 질까지 자동으로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으며,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며 사는 것. 이것이야말로 100세 시대가 우리에게 던진 가장 큰 숙제이자 실버 교육이 지향해야 할 본질입니다.

100세 시대를 지탱하는 4가지 ‘삶의 자산’
많은 이들이 노후 준비라고 하면 연금과 자산부터 떠올리지만, 진정한 생애 설계에는 건강·관계·역할·마음의 힘이라는 네 가지 기둥이 필요합니다.
신체 자산: 몸이 버텨줘야 인생이 지속된다 근육과 관절, 뇌 건강은 저축과 같습니다.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관리해야 삶의 반경이 좁아지지 않습니다.
관계 자산: 고립은 질병보다 무서운 적이다 사람과의 연결, 함께 웃고 움직이는 시간은 수명을 늘리는 가장 강력한 정서적 백신입니다.
역할 자산: ‘할 일’이 있어야 존재 가치가 살아난다 은퇴 후에도 내가 사회나 타인에게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그것은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심리 자산: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상실과 불안을 견디는 '마음 근력'이 필요합니다. 웃음과 나눔은 정신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예방접종입니다.
현장에서 증명한 ‘나를 살리는 시간’
필자는 오늘도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합니다. 새벽마다 몸을 움직이고, 함께 웃으며 체조하는 그 모든 순간은 단순히 남을 돕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2005년부터 이어온 반찬 봉사와 목욕 봉사, 그리고 2014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아침 체조 봉사까지. 이 모든 시간은 타인을 위한 헌신인 동시에 나의 근육을 키우고, 나의 뇌를 깨우며, 나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나를 살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세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지 않습니다.
오늘의 작은 선택들이 쌓여 내일의 건강한 나를 만듭니다.
안양대학교 실버교육지도사 5기, 그 여정을 시작하며
노후는 나중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의 생활 습관과 관계, 그리고 움직임이 곧 당신의 미래입니다. 100세 시대의 진짜 준비는 바로 ‘지금’ 시작되어야 합니다.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실버 세대의 삶을 디자인하고 지도할 ‘실버교육지도사’ 5기 과정을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작합니다. 100세 시대를 함께 건강하게 준비하고 싶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교육 장소: 안양대학교 수봉관 803호
교육 기간: 2026년 3월 5일 ~ 5월 7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 10주 과정)
오늘 한 번 더 웃고, 몸을 움직이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당신은 이미 100세 시대를 가장 멋지게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